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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C] 정한국, 25초 KO승…데뷔 7년 만에 챔피언벨트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이강유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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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국(오른쪽)이 종합격투기 데뷔 7년 만에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 ZFC
[스포티비뉴스=청주, 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정한국(28, 울산 팀매드)은 진흙탕 싸움의 달인이다.

강자들을 질리게 하면서 흐름을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이끈다. 17경기 중 8승을 그렇게 따냈다.

그래서 별명도 '믿고 보는 정한국'이다. 밴텀급과 페더급을 거쳐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정한국은 "챔피언벨트는 오랜 꿈이다. 케이지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정상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바람을 이뤘다. 그것도,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거머쥐었다.

1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직지홀에서 열린 제우스FC 005 메인이벤트에서 이형석(33, 구미 팀혼)을 1라운드 25초 파운딩 TKO로 잡고 Z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1라운드 15초께 정한국 오른손 훅이 이형석 얼굴에 제대로 꽂혔다.

37전 베테랑이 중심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정한국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거침없이 달려들어 파운딩을 내려꽂았다. 레퍼리가 바짝 다가와 두어 번 스톱 타이밍을 쟀다. 결국 경기 시작 25초 만에 판단을 내렸다. 정한국의 승리였다.

이형석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반응'을 계속했다는 제스처였다. 그러나 이내 결과에 승복하고 고개를 떨궜다.

2013년 데뷔한 정한국은 총 전적을 9승 7패 2무로 쌓았다. 지난 7월 UAE 워리어스 12에서 맥스 리마(29, 브라질)를 경기 시작 78초 만에 힐훅으로 눕힌 기세를 이어 갔다.

로드FC 시절 경기를 자주 뛰어 '공무원 파이터'로 불린 이형석은 통산 열여섯 번째 쓴잔(22승)을 마셨다. ZFC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눈앞에서 놓쳤다.

■ 제우스FC 005 결과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전] 정한국 vs 이형석
정한국 1R 25초 파운딩 TKO승

[초대 밴텀급 타이틀전] 유수영 vs 서신영
유수영 1R 2분 58초 암바승

[웰터급] 윌 초프 vs 강민제
강민제 3R 종료 3-0 판정승

[53kg 계약 체중] 홍예린 vs 김교린
홍예린 3R 종료 3-0 판정승

[페더급] 이정대 vs 허선행
허선행 1R 4분 57초 파운딩 TKO승

[74.5kg 계약 체중] 장백호 vs 김도연
장백호 1R 46초 펀치 TKO승

[72Kg 무에타이] 이종호 vs 김현준
김현준 3R 종료 3-0 판정승

[65Kg 무에타이] 한경민 vs 서유현
서유현 3R 종료 2-0 판정승

스포티비뉴스=청주, 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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