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도굴'이 100만 관객을 돌피했다.

11월 극장가를 유쾌통쾌하게 달구고 있는 영화 '도굴'이 13~15일 주말 3일간 26만300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도굴'은 누적관긱 100만121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도굴'은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신규 경쟁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개봉작 중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굴'의 100만 돌파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관객수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이룩한 결과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바이러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한에 이른 가운데 이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청량감 넘치는 유쾌함이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는 평가다.

▲ 출처|CGV 페이스북
한편 '도굴'팀은 100만 돌파를 맞아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화 속 시그니쳐 대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도굴꾼들답게 흙 속에서 100만을 파내는 배우들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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