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의 어려운 상황에 분노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17(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운동을 하는 사진과 함께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겪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맷 도허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손흥민은 대표팀에 차출돼 오스트리아에 있는데 벤투호에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상황이다. 가장 최근 검사에서 손흥민은 음성 판정을 받아 카타르전을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해 위험한 상황에 놓인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아주 대단한 축구계의 일주일이다. 아주 감동적인 대표팀 경기고 대단한 친선경기다. 아주 안전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경기 후에 나오고 있고, 모르는 사람들이 대표팀 훈련하는 곳 옆에서 런닝을 하고 있다고 조롱했다.

이어 나는 (대표팀에 가지 않은) 고작 6명의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이제는 나 스스로를 돌봐야 할 시간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번 A매치 기간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루이스 수아레스, 맷 도허티, 모하메드 살라, 엘네니 등 주요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리며 소속팀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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