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 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진선규가 '공조2'에 합류한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충무로 대세 스타 진선규가 영화 '공조2'(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편의 현빈, 유해진, 윤아가 다시 합심한 속편에서 진선규는 강렬한 새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공조' 1편은 남북한 형사가 힙을 합쳐 북에서 온 테러리스트를 잡는 유쾌 통쾌한 액션물로 2017년 초 개봉 781만 관객을 모으며 크게 흥행했다. 이를 잇는 '공조2'는 전편의 주역들에 이어 다니엘 헤니가 합류를 검토하는 중.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가 가세하며 프로젝트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선규는 청불 범죄극 '범죄도시'를 비롯해 1600만 흥행작인 코믹수사극 '극한직업'까지, 장르를 불문한 여러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얼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후에도 넷플릭스 행을 결정한 '승리호'를 비롯해 '카운트', '너와 나의 계절', '태일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조2'는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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