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10(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해 아시안컵 패배를 1년 만에 설욕하면서 멕시코전 패배에서 반등했다.

이번 경기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아시안컵 탈락의 복수에 성공한 황의조는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멕시코전에서 져서 이번 경기는 승리하자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지난 멕시코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번 득점으로 황의조는 많은 것을 얻었다. 그는 나에게는 감사한 일이다.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다. 소속팀에 가서 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힘들게 A매치 일정을 소화했다.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코칭스태프, 한국의 있는 팬분들 모두 걱정할텐데 선수들 모두 심한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나도 마음이 아픈데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서 다시 경기장에서 웃으며 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그는 “()흥민이와 어릴 때부터 함께했고, 흥민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흥민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가 무엇인지 알고 있어 자연스럽게 움직인 것 같다. 흥민이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잘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의조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오랜만에 선수들이 모여서 기분좋게 경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또 득점도 기록해 소속팀에 돌아가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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