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바바 출신 승하. 제공ㅣ피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걸그룹 출신 성인 배우 승하가 수입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성행활TV'에는 지난 16일 '걸그룹 출신 20살 성인 배우 승하. 충격적인 촬영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승하가 밝히는 성인 영화 비하인드가 담겼다.

2000년생으로 만 20세인 승하는 고등학교 시절 걸그룹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1년간 그룹 활동과 모델 일을 병행했다. 광고 모델 미팅 중 대표 권유로 성인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고 했다.

또한 반전 매력이 있을 것 같다는 MC들의 칭찬에 "퇴폐미는 제일 좋아하는 말이다"고 밝혔다. 여자의 몸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는 승하는 "사진 찍힌 내가 예뻐 보이고 싶어서 모델을 했고, 영상에서는 섹시해 보이고 싶어서 성인 배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승하는 이제 성인 배우를 한 지 4~5개월 됐다며 "두 달 동안 찍은 영화가 40편이다"라고 말했다. 성인 영화 출연료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배우마다 다 다르다는 승하는 "저는 작품 한 편당 국산 세단 한 대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입 덕분도 있고, 걸그룹 타이틀도 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노출 장면을 찍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MC들의 말에 "촬영 전에는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승하는 2018년 걸그룹 바바' 4번째 싱글 '세상에 이런 일이'로 데뷔했다. 현재는 성인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