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굴'(왼쪽) '내가 죽던 날'. 제공|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도굴'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17일 하루 2만8574명을 동원하며 정상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일 개봉한 '도굴'은 이로써 14일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06만209명으로 집계됐다.

'도굴'은 개봉 3주차가 시작된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1.8%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소강 상태에 접어든 박스오피스에서 당분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수의 영화 '내가 죽던 날'은 1만3428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5만5321명. 장기 흥행 중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만38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이 146만2730명이 됐다.

한편 정수정 '애비규환'이 1692명으로 4위를 차지하며 2만 관객 돌파를 앞뒀고, 외화 '런', '킹덤 오브 헤븐:디렉터스컷'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7만452명으로 연이틀 7만명 선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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