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올 겨울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소울'이 올 겨울 개봉한다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울'은 코로나19 여파에 북미에서는 극장 개봉을 포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디즈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한국에서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앞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한국에는 첫 선을 보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뉴욕의 밤을 배경으로 건반 위를 경쾌하게 걷고 있는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와 그 옆에서 발걸음을 맞추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그 아래 현실 세계와 전혀 다른 '태어나기 전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눈길이 끈다. '소울' 속 '태어나기 전 세상'은 영혼들이 지구에 태어나기 전 멘토를 통해 자신만의 성격을 갖추게 되는 곳. 픽사의 상상력이 그대로 담긴 세계관이 기대를 모은다. 영혼의 모습을 하고 놀라는 조 가드너,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또 다른 영혼 22(티나 페이)의 상반된 모습이 이어진다.

'소울'은 갑작스런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 조 가드너가 그 곳에서 만난 시니컬한 영혼 22와 함께 지구로 돌아가기 위헤 벌이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는다. '몬스터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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