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출처ㅣ오상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HSK 4급에 합격했다.

오상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SK 4급 합격 성적표와 함께 "어 합격? 아니 대체 왜?"라는 글과 함께 '놀면 뭐하니', '다음 자격증 뭐 공부하지', '3주 벼락치기'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성적표에 따르면 오상진은 지난 10월 17일 응시한 HSK 4급에 응시해 총점 216점으로 합격했다.

HSK 한국 사무국에 따르면, HSK는 제1언어가 중국어가 아닌 사람의 중국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정부 유일의 국제 중국어능력 표준화 고시다. 생활∙학습∙업무 등 실생활에서의 중국어 운용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듣기∙독해∙쓰기 능력평가 시험으로 1급~6급으로 나뉜다.

1급이 가장 낮은 급수로 간단한 중국어 단어 및 문장 이해와 기초 일상회화가 가능한 수준이며, 오상진이 응시한 4급은 1200단어 이상의 어휘량이 기준으로 여러 분야의 화제에 대해 중국어로 토론할 수 있고, 비교적 유창하게 중국인과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 동료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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