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근황. 출처ㅣ한유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정형돈 아내 한유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드티를 입고 편안한 차림의 정형돈이 억새밭 위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한유라는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정형돈과 쌍둥이 딸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고,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음을 인증했다.

▲ 출처ㅣ한유라 SNS

특히 최근 정형돈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해져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 바 있다.

이후 아내 SNS를 통해 밝은 모습의 근황이 포착돼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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