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복'(왼쪽)과 '인생은 아름다워'. 제공|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는 12월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대작 '서복'과 '인생은 아름다워'가 각각 15세,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관객과 만난다.

1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서복'은 15세 이상 관람가, '인생은 아름다워'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각각 분류됐다.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감독 이용주)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과 그의 이송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헌 기헌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세력들을 추적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영등위는 "바닥에 내려쳐 피투성이가 되는 장면, 총격전 장면과 살상장면 등이 유혈과 함께 다소 거칠게 표현되어 폭력성의 유해성과 공포감이 다소 높다"며 '서복'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매겼다. 러닝타임은 114분 15초다.

류승룡 염정아 주연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생애 마지막 소원으로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아내 세연과 이를 들어주러 나선 남편 진봉이 떠난 마지막 여행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영등위는 "음주 장면이나 약간의 욕설, 비속어가 몇 차례 간결하게 표현되어 약물 및 대사 요소의 유해성이 보통 수준"이라는 이유로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했다. 러닝타임은 122분 25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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