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을 얼어붙게 했던 임지우가 새로운 로드걸이 됐다.

임지우는 20일 아프리카 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로드걸 선발 대회'에서 온라인 투표와 로드걸 피켓 라운딩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오는 26일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7 중국 대회(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임지우는 165cm, 46kg의 광주 출신 모델이다. 춤이 특기다. 지난 9일 예선에서 권아솔과 섹시 댄스를 춰 화제가 됐다. 케이지 위에서 절대 기죽지 않는 권아솔이지만, 이날은 임지우를 상대로(?) 차려 자세로 얼어붙어 완패했다.

로드걸은 로드FC의 라운드걸이다. 최슬기, 공민서가 활약하고 있다. '로드FC 27 중국 대회'에선 중국인 로드걸이 합류할 예정이다.

'로드FC 27 중국 대회'에는 최무배, 최홍만, 명현만, 김재훈이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 출전해 준결승전 티켓을 놓고 다른 나라 파이터와 경기한다. 1부의 메인이벤트는 최무배와 마이티 모의 재대결, 2부의 메인이벤트는 최홍만과 19세 중국 킥복서 루오췐차오의 경기다.

■ 로드FC 대진 순서

1부
[1경기 페더급] 이부꺼러 vs 최종잔 (5분2라운드)
[2경기 여성 스트로급] 얜 시아오난 vs 남예현 (5분2라운드)
[3경기 페더급] 허난난 vs 다나카 다이사쿠 (5분2라운드)
[4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리앙링위 vs 명현만 (5분3라운드)
[5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마이티 모 vs 최무배 (5분3라운드)

2부
[1경기 라이트급] 바오인창 vs 난딘에르덴 (5분2라운드)
[2경기 밴텀급] 자오즈캉 vs 최무송 (5분2라운드)
[3경기 라이트헤비급] 자오쯔롱 vs 미노와 이쿠히사 (5분2라운드)
[4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5분3라운드)
[5경기 라이트급] 장리펑 vs 홍영기 (5분3라운드)
[6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루오췐차오 vs 최홍만 (5분3라운드)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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