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기록을 활용해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용이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됐다.

IT기업인 큐엠아이티는 19일 스마트 IT 코치 ‘플코(plco)’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록(데이터) 기반으로 운동 퍼포먼스 향상 및 부상 예방을 돕는 스포츠 과학 솔루션이다.

이미 지난 1년 동안 오픈 베타 서비스를 보인바 있다. 이번의 경우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버전을 내놓았다.

플코는 스포츠 선수의 컨디션, 운동 부하, 부상, 통증 등 38가지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어드바이스를 제공, 운동 능력 향상 및 부상 예방을 돕는다.

축구, 스키, 핸드볼, 야구 등 15개 종목에서 사용 중이며, 선수들이 본인의 상태를 꾸준히 데이터화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했다. ▲컨디션 ▲운동 부하 ▲부상 및 통증 ▲신체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운동 준비 정도, 부상 위험도 등 최적화된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간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체 상태 변화에 따른 어드바이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앱 사용성도 크게 개선했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스포츠 현장의 선수와 지도자 약 3천명의 피드백을 분석해 스포츠 현장에 최적화된 UX를 구현했다.

큐엠아이티(QMIT)의 이상기 대표는 "기술로 스포츠 문화를 바꾸겠다는 미션으로 3년 동안 스포츠 시장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왔다"라며 "업그레이드된 플코는 기존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 선수들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라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플코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