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왼쪽)과 함께 한 하재숙. 출처ㅣ하재숙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하재숙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하재숙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고구마 케이크. 나는 입도 못 대봤지만 내 친구 가족들이 너무 잘 먹었다니 무척이나 행복하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과 직접 만든 고구마케이크를 들고 있는 하재숙 모습이 담겼고, 마스크를 착용한 그는 갸름해진 얼굴을 뽐냈다.

이에 하재숙은 "탄수화물 못 먹어서 요즘 무척 사나움. 빵 냄새라도 맡으니 행복은 개뿔"이라고 설명했고, 지인이 왜 탄수화물을 먹지 않냐고 묻자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중입니다"라고 답했다.

또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누리꾼에 "쥐똥 토끼똥만큼 빠졌어요" "살은 앱이 빼줬어요. 건강한 다이어트 노력 중입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하재숙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퍼퓸' 역할을 위해 24kg을 감량한 바 있다. 그런 만큼 꾸준히 다이어트 중인 근황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하재숙은 2016년 남편 이준행과 결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강원도 고성 살이를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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