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은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번아웃 경험담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 'BE(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최근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슈가는 건강 회복을 위해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뷔는 "번아웃 많이 겪었다. 예전에는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요즘에 좀 성장했구나 생각했던 게 번아웃을 겪으며 느낀 감정을 곡으로 쓴 게 있다"며 "번아웃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곡으로 써서 성취감도 느끼고, 곡이 좋으면 완성했을 때 짜릿함도 있더라. 그걸로 번아웃을 이겨내는 것 같다"고 번아웃 극복법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 새 앨범 '비'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 싱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라 글로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 방탄소년단 뷔 │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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