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9시즌이 끝나고 프로농구 선수들이 적립된 '사랑의 3점슛'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희망병원과 함께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3점슛'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7-2018시즌부터 시작됐다. KBL 소속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와 올스타전,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3점슛 1개당 1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KBL은 총 3,394개의 3점슛 성공하며 3,394만 원을 적립했다. 이 금액은 모집을 통해 선정 된 8명의 인공관절 수술비에 지원됐다. 올 시즌 동안 모아진 후원 금액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술 의료 지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11월 20일 기준 75경기가 진행 된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서는 총 1,233개의 3점슛이 들어갔다. 현재까지 1,233만 원의 금액이 기금으로 적립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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