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이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제공ㅣ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재중이 온라인 단독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더 라스트 온-서트'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 '더 라스트 온-서트'는 지난 1월 '2020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가 확정되었다.

'더 라스트 온-서트'는 김재중의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이기를 바라는 마음과 다음 콘서트는 예전처럼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 보며 공연하는 날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함은 물론, JTBC 드라마 '사생활' OST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재중이 이번 온라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일 무대들에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성원을 얻으며 월드 와이드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김재중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공연 진행을 확정 지었다. 가수 김재중의 무대와 라이브를 함께하고 싶은 많은 글로벌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 소식을 전하게 되었으며, 김재중 역시 직접 대면 못지않은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의 장을 준비하기 위해 곧 다가올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재중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 관람 이용권은 20일 오후 5시 국외 글로벌 서비스로 케이브콘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시즌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서비스되며 25일오후 3시부터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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