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내야수 김재호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재호가 데일리 MVP와 '오늘의 깡'을 동시 수상했다.

김재호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6으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팀에 승리를 안겼다. 두산은 NC를 7-6으로 꺾고 시리즈 1패 후 2연승을 달렸다.

김재호는 이날 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재호는 경기 후 데일리 MVP로 선정돼 100만 원 상당의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상품권을 받는다. 김재호는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데일리 MVP를 차지했다. 

이날 7회 결승타가 돼 김재호는 결승타 주인공에게 시상하는 '오늘의 깡' 주인공으로도 선정됐다. 김재호는 2차전 당시 결승타가 없어 '오늘의 깡' 부상을 동시 수상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경사를 맞았다. '오늘의 깡' 부상은 100만 원과 깡스낵 5박스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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