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 카라스코 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5(한국 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가 됐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펠릭스, 코레아가 섰고 미드필드에 카라스코, 사울, 코케, 요렌테가 배치됐다. 포백은 헤르모소, 히메네스, 사비치, 트리피어가 구성했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그리즈만이 섰고 2선에 페드리, 메시, 뎀벨레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더 용, 피아니치, 포백은 알바, 랑글레, 피케, 로베르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다.

전반 11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요렌테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선제골은 아틀레티코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코는 낲으로 나온 골키퍼를 가볍게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피케는 통증을 호소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상대 선수와 충돌 상황에서 다리를 다친 피케는 후반 16분 데스트와 교체됐다. 후반 22분 피아니치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경기는 계속해서 아틀레티코가 주도했다. 후반 27분 카라스코는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흔든 후 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벗어났다. 아틀레티코는 요렌테를 빼고 디에고 코스타를 투입했다. 후반 33분 바르셀로나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메시의 프리킥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37분 바르셀로나는 피아니치를 빼고 브레이스웨이트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43분 브레이스웨이트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로베르토의 중거리 슈팅은 상대 수비에 굴절된 후 밖으로 나갔다.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