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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진기주, 친모 황신혜 집으로…시청률 31.9% 폭발[TV핫샷]

네이버구독_201006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 '오! 삼광빌라!' 20회. 출처| KBS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매정한 외할머니 정재순의 실체를 알고 친모 황신혜의 집으로 향했다.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이빛채운(진기주)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전개에 시청률은 31.9%로 30% 고지를 넘어섰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이빛채운은 친모 김정원(황신혜로부터) 엄마 이순정(전인화)가 자신을 훔친 유괴범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지만, 이를 믿지 않았다. 가끔 돌봐주던 어린 서연(빛채운)이 너무 예뻐서, 도저히 헤어질 수 없어서 유괴했다는 말은 어설프다고 생각했다. 

우재희(이장우)는 "내가 김정원 대표님 딸인 거 알고 누군가 알짱거리고 있는 느낌"이라는 빛채운의 고민에 삼광빌라 세입자 황나로(전성우)를 떠올렸다. 일전에 이해든(보나)이 그의 방에서 '김정원, LX', 그리고 '박서연♡황나로'라고 적힌 종이를 봤다고 했기 때문. 빛채운의 옛 이름이 바로 박서연이라는 것을 확인한 재희는 나로가 사기꾼이란 사실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또한 재희는 나로가 해든이 일하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어떤 아줌마와 만나기로 해놓고, 해든을 발견하고는 모른 척 그대로 나가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빛채운에게 접근했던 수상한 여인 변미자(전영)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와 만나기로 했다는 빛채운에게 승부수를 던져보자는 모험을 제안했다. 

빛채운이 돈 이야기로 미자를 홀린 사이, 형사인 척 등장한 재희는 대뜸 "황나로씨가 다 불었거든요"라고 그를 자극했다. 당황한 미자는 황급히 달아났고, 이로써 빛채운을 둘러싼 수상한 그림자 중 하나가 나로였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나로를 향한 배신감에 심란한 빛채운에게 또 다시 폭풍이 몰아쳤다. 우연히 순정의 전화를 받았다가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한 것. 전화를 건 사람은 손녀를 죽은 아이로 만들어 정원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들었던 모진 외할머니 이춘석 회장(정재순)이었다. 이 회장은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날 일"이라며 "이제 와서 서연이 우리 집안에 디밀어 뭐 하게. 박필홍 그 더러운 인간의 씨를"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빛채운은 결국 사실을 바로잡고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친모 정원에게 향했다. 순정에게는 "정원의 집으로 떠난다"는 편지 한 장만 남겼다. 뒤늦게 알아차린 순정은 맨발로 뛰어나와 빛채운이 탄 택시를 따라갔지만, 독하게 마음 먹은 빛채운은 뒤도 한 번 돌아보지 않았다. 길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순정과 비장하게 폭풍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빛채운, 애처로운 모녀의 운명이 안방을 안타깝게 했다. 

재희가 순정의 집에 살면서 그의 딸 빛채운과 교제한다는 소식을 접한 정민재(진경)는 아들의 방에서 남편 우정후(정보석)의 체취를 맡았다. 뭔가를 숨기는 듯한 수상한 재희의 태도에 민재는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삼광빌라를 급습했다. 결국 민재는 기억을 잃고 전혀 다른 사람인 제임스로 살고 있는 정후를 발견했다. 

민재의 등장으로 순정은 제임스가 자신의 첫사랑 정후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제임스의 정체를 깨달은 아련한 순정과, 기억을 잃은 정후를 내버려 둘 수 없는 민재, 여전히 기억을 잃고 해맑은 정후까지, 세 사람을 둘러싼 '꽃중년 로맨스'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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