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새 앨범 '베터'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보아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를 발매한다. 

보아의 이번 앨범에는 '클라우드', '올 댓 재즈', '리틀 버드' 등 보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3곡이 들어간다. 또한 직접 작사한 'L.O.V.E'도 수록돼 보아의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신곡 '클라우드'는 감성적인 일렉 피아노 사운드와 로우파이(Lo-fi) 신스 스트링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이다. 있는 그대로 모습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댓 재즈'는 보사노바 기반의 퍼커션 리듬에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더해진 재즈 팝 곡으로, 끝이 보이는 인연의 빈자리가 주는 공허함과 상실감을 표현한 가사가 쓸쓸함을 자아낸다.

또한 '리틀 버드'는 웅장한 브라스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브릿팝 장르의 곡으로, 보아가 꿈을 이루기까지의 여정과 새로운 희망을 표현한 한 편의 영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퓨처 디스코 장르의 'L.O.V.E'는 설렘을 저울질하지 않고 솔직하게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기대를 더한다.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정규 10집 앨범 '버터'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음반은 12월 2일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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