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시우민이 다음 달 제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시우민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2월 6일 미복귀 제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입대한 시우민은 엑소 중 처음으로 '군필' 멤버가 됐다.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 디오가 2021년 1월 2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어 첸이 지난달 입대, 엑소는 '군백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말년 휴가 중인 시우민은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별다른 전역 행사 없이 미복귀 제대한다. 군 복무 중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으로 무대에 서기도 했던 시우민은 제대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2년 그룹 엑소 맏형으로 데뷔한 시우민은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잇', '몬스터', '코코밥', '파워', '템포',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명실상부 '케이팝 킹' 자리를 확고히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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