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A 2020' 제공| 멜론뮤직어워드 2020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편성표를 공개했다.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멜론뮤직어워드 위크(이하 MMA 위크)' 편성표를 공개했다. 

올해 'MMA 위크'는 '스테이 클로저 인 뮤직'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팬들과 아티스트가 음악을 통해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해지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4일간 다채로운 장르와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편성표에 따르면 'MMA 위크'는 예능, 인터뷰 뿐만 아니라 장르별 사전 시상, 독특한 콘셉트의 무대까지 준비됐다. K-뮤직 탐구쇼 '돋보기'에는 MC 재재를 비롯, AB6IX 대휘, 온앤오프 와이엇, 골든차일드 장준이 아이돌 패널로 참여해 올 해 사랑받았던 음악이나 아티스트, 음악계 이슈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등 힙합 대표 5인 방이 뭉친 '둘도 없는 힙합 친구: 다모임'의 무대도 공개된다. 올해도 '플렉스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다모임은 'MMA 위크' 무대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은 힐링 뮤직 인터뷰 '다플리'의 MC를 맡아 많은 스타들과 멜론 유저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힐링 뮤직을 함께 만나볼 예정이다. 올 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인들에게만 주어지는 '2020 올해의 루키'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올해 MMA 위크에는 아티스트 외에도 음악 작업에 참여해 큰 기여를 한 '숨은 1등 공신' 세션들을 위한 상이 신설된다. MMA의 첫 세션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가 커진다. 

또 가호, 박문치, 이날치, 장범준, 재재, DAY6 (Even of Day) 등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들 역시 'MMA 위크를 통해 특별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MMA 위크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엔 대망의 'MMA 2020' 본 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등 역대급 가수들이 참여를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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