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출처ㅣ이동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녀들의 새치 뽑기 도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동국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새치머리 뽑기 달인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국을 두고 집중한 눈빛으로 새치를 찾고 있는 설아, 수아, 시안(이하 설수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예리한 눈빛을 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동국은 이 광경에 대해 '알바중', '개당500원', '새치4개뽑고 검은머리 3개뽑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지켜보는 누리꾼들 역시 한 가닥에 500원이라는 고소득 아르바이트에 눈을 뗄 수 없는 설수대의 모습이 이해 간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동국은 최근 23년 간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22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은퇴 후 심경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