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 아내 김연지. 출처ㅣ유상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말도 없이 단발로 잘라서. '당신답지 않아'라고 했더니 울면서 말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물을 흘리는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아내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아내가  "대체 나다운 게 뭔데? 나 다운이 팔아"라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 김연지(왼쪽)와 유상무. 출처ㅣ유상무 SNS

결국 아내의 우는 듯한 사진과 유상무의 코멘트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장난이었고, 누리꾼들은 코미디언 다운 유쾌함에 폭소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상무는 2018년 10월 유명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고,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시절 그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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