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란 새 싱글 '더 도어' 이미지.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음색 퀸' 수란(SURAN)이 24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수란은 신곡에 앞서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더 도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눈에 띄는 아트워크와 함께 수란의 독보적인 보컬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수란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달콤한 음색은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카더가든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란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이후 1년여 만에 발매되는 새 싱글이어서 반가움을 더한다. 매혹적인 음색으로 음악 팬들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수란이 발표할 신곡 '더 도어'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된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만큼 신곡에서도 수란만의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수란은 이번 신보를 마지막으로 밀리언마켓과 작별을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수란은 이번 싱글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수란의 아름다운 새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수란이 보여줄 음악과 활동에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란은 2014년 싱글 '아이 필'로 데뷔한 뒤 음색은 물론 가창력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오늘 취하면' '콜링 인 러브' '전화 끊지마' '널 기다리고 있을게' 등 알앤비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장르 소화력에 더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영혼수선공' '내 뒤에 테리우스' '군주-가면의 주인' '연애플레이리스트4' '화유기' '조작' 등 다수 작품의 OST 참여와 예능 프로그램 활약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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