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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당부 "동생들 잘 던지는데, 형들 칠 때 됐다"

네이버구독_201006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차전 패배 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5차전을 치른다. 1차전 3-5도 패배 후 2차전(5-4)과 3차전(7-6)을 연달아 잡으면서 시리즈를 뒤집었지만, 4차전을 0-3으로 내줘 시리즈 2승2패 원점이 됐다.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오재일(1루수)-박건우(우익수)가 선발 출전한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12타수 7안타 6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아 6번에서 5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은 타순을 맞바꿨다. 4차전에 휴식을 취한 박건우는 다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타순 변화는 특별한 이유가 있진 않다. (박)건우는 이제 한번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넣었다. 끝까지 한번 해보라고 넣어놨다. 감이 안 좋을 때는 뒤에서 보는 것도 괜찮다. 오늘(23일)은 왼손(구창모)이기도 해서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동생들이 잘 던져주고 있는데, 형들이 치면 이기는 것이고 못 치면 지는 것이다. 쳐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플렉센이 나선다. 5일 휴식을 취한 라울 알칸타라 대신 4일 휴식을 취한 플렉센을 내보내기로 했다. 김 감독은 "알칸타라가 하루라도 더 쉬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플렉센을 먼저 넣었다. 알칸타라 몸 상태가 피로도가 많이 축적돼 있어서 회복하는 상태가 좋지 않다. 플렉센은 몸 상태가 문제 없고, 알칸타라를 하루라도 더 뒤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플렉센의 호투를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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