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진-류이서 부부가 결혼 후 첫 냉전에 들어간다.

2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 류이서가 결혼 후 첫 냉전으로 싸늘하게 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의 '절친'이자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현, 최제우가 두 사람의 신혼집을 찾는다. 평소 두 사람이 '연예계 주당'이라고 소문난 만큼, 류이서는 전진에게 "주량 3000cc 약속"을 언급하며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승현, 최제우가 도착하고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되자, 전진은 류이서와 약속은 잊고 술을 박스째로 잔뜩 가져왔다. 심지어 전진은 류이서의 싸늘한 반응에도 폭탄주를 제조하고, 화려한 필살기까지 선보이며 '술 치팅데이'를 마음껏 즐겼다. 결국 류이서는 끊임없는 남편 전진의 음주가무에 폭발했고, 급기야 결혼 후 첫 냉전이 벌어졌다. 

집들이 도중 김승현 아내 '장 작가'에게서도 전화가 왔다. 장 작가는 남편 김승현을 향한 '팩트 공격'부터 김승현의 은밀한 일탈까지 거침없이 폭로하며 류이서에게 결혼 8개월 선배다운 조언을 던졌다. 신혼 2개월차 류이서는 장 작가의 충격적인 조언에 깜짝 놀라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류이서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해 전진을 놀라게 한다. 결혼 후 처음 보는 아내의 모습에 전진은 뒷걸음질까지 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도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충격을 받는다. 류이서를 지켜 보던 MC들은 "결정장애가 있는 분이 저럴 땐 또 과감하다"고 놀랐다고 해 아내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SBS '동상이몽2'는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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