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올림픽 팀 킴 ⓒ대한체육회 SN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코로나로 수차례 연기됐던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여자부 결승과 믹스더블 결승은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컬링 대회인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20-21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이기도 해 더욱 큰 관심이 몰린다. 

여자부 결승은 24일 낮 12시, 믹스더블 결승은 금요일 오후 2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도 회원 누구나 결제 없이 무료로 SPO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올해 대회 또한 예년과 같이 실업팀이 강세를 보였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영미~’라는 유행어와 함께 컬링의 대명사가 된 ‘팀 킴’ 경북체육회가 전승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지난 2018년 챔피언에 오른 춘천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 현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이 3위, 4위는 전북도청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각 종목의 우승팀은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컬링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에 따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결국은 올림픽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는 대회인 셈이다. 이번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을 선보이며 국가대표가 될 팀이 누가될지 컬링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의 여자부와 믹스더블 결승은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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