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런을 친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주는 '농심 오늘의 깡'이 결승타를 친 선수가 아닌 결정적 홈런을 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5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NC는 시리즈 스코어 3-2 우위를 잡으며 우승까지 1승을 남겼다.

NC는 5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루에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이날 '농심 오늘의 깡'은 결승타를 친 알테어가 아닌, 홈런을 친 양의지가 받는다. 양의지는 NC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는 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NC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NC는 양의지 홈런 이후 2점을 더 뽑으며 두산을 무너뜨렸다.

'오늘의 깡'을 수상하는 양의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농심깡스낵 5박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