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장모에게 재산을 모두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처가를 찾은 오지호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의류회사 대표 출신인 오지호 장모는 오지호와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장모는 오지호의 이름도 잘 몰랐다고 말했고, 오지호는 장모의 포스가 느껴졌다고 고백해다.

"장모께서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셨다. 재산에 대해 물어보시더라"는 오지호의 말에 장모는 "그렇다. 한 달 수입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오지호도 장모의 질문에 통장 전 재산, 부동산에 이어 한 달 평균 수입까지 계산해서 공개했다고. 장모는 "사람이 진솔하더라.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믿음이 갔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사실 장모는 오지호가 연예인이라 선입견이 있었다며 "수입도 생활도 일정하지 않아 걱정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두 아이 낳고 잘살고 있다"며 사위 오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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