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전체 검사에서 조현우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구단과 협의해 전세기로 귀국한다.

조현우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보인 뒤 멕시코와 카타르와 경기에 뛰지 못하고 격리 생활을 했다.

반면 조현우와 달리 황인범은 이번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단 요청으로 24일 한 차례 검사를 더 받은 뒤 향방을 결정한다.

또 이날 KFA는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국내에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귀국 후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