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관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논란에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적었다.

라이관린은 최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사진으로 중국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라이관린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대만 출신 라이관린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워너원 멤버 중 막내였던 라이관린은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을 하는가 하면, 솔로 팬미팅을 여는 등 활발할 활동을 이어갔다.

중국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 라이관린은 지난해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손을 들어줬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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