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포유가 서울 성동구청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제공ㅣ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비투비 포유가 서울 성동구청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비투비 포유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 추세에도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 보육종사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리더 서은광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서로가 사랑을 나누고 배려해 하루빨리 코로나 시대의 막이 내리길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성동구 내 보육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교사 모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해서 하루에도 마스크를 두 장씩은 사용하게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투비 포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지난 9월 성동구청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인공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비투비 포유는 비투비 멤버 서은광, 프니엘, 이민혁, 이창섭으로 구성된 4인조 유닛 그룹이다. 최근 신곡 '쇼 유어 러브'를 발표하고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어 이번 기부로 선한 영향력까지 더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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