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카이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우승팀이 가려질지도 모르는 한국시리즈 6차전이 매진됐다. 

KBO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만석의 10%인 1670석만 판매했다.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는 만석의 50%인 8200명이 입장했고,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만석의 30%인 관중 5100명만 받았다. 

한국시리즈 매진은 역대 160번째, 포스트시즌 매진은 역대 307번째다. 한국시리즈는 2015년 10월 26일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날까지 30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 갔다. 

이번 포스트시즌 13경기 누적 관중은 9만6082명이다. 

5차전까지는 NC가 시리즈 스코어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3차전까지 두산이 2승1패로 앞서다 NC가 4차전(3-0)과 5차전(5-0)을 연달아 잡으면서 뒤집었다. NC가 6차전까지 잡으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확정하고, 두산이 이기면 시리즈는 7차전까지 이어진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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