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9' 포스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9' 음원이 차트 순항 중이다.

미란이, 먼치맨, 쿤디판다, 머쉬베놈, 저스디스가 부르고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한 'VVS'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올랐다. 릴보이, 원슈타인, 칠린호미, 스카이민혁이 부르고 자이언티가 프로듀싱한 '프리크' 역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쇼미더머니'는 위너 송민호의 '겁', 비와이 '데이데이', 자메즈, 앤덥, 송민호가 함께 부른 '거북선', pH-1, 키드밀리, 루피가 부른 '굿데이', 사이먼 도미닉, 원, 지투, 비와이 '네가 알던 내가 아냐', 인크레더블, 지누션, 타블로의 '오빠차' 등 시즌마다 히트곡을 배출하며 최고의 음원 강자로 군림해왔다. 

시즌을 거듭하며 '쇼미더머니' 파워도 흐릿해졌지만, 음원 차트에서만은 여전히 강자다. 시즌9 첫 방송과 함께 오왼 등 출연자들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의 색이 빛바랬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음원의 인기가 프로그램의 인기까지 견인하면서 다시 '쇼미더머니9'을 둘러싼 관심도 조금씩 온기를 얻고 있다. 

'VVS', '프리크'는 음원 발매 이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 중이다. 'VVS' 음원 라이브 영상은 공개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고, 24일 오후 6시 기준 무대 영상이 560만회, 뮤직비디오가 3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크' 무대 영상은 251만 회, 뮤직비디오는 109만 회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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