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유니폼 대신 양복을 입었다.
토트넘은 2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에뉴얼 슈트 사진을 전했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사진을 전하며 누구의 사진을 더 보고 싶은지 물었고 수많은 팬들이 선수들의 이름을 전했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의 이름을 외쳤고, 토트넘 SNS 관계자는 손흥민의 양복 사진을 전했다. 일명 손흥민의 ‘수트핏’은 뛰어났다. 잔잔한 미소를 띈 손흥민은 익숙한 유니폼 대신 양복을 입고 멀끔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팬은 “내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라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은 “난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한 팬은 “빨리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해”라며 토트넘의 재계약을 촉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최근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주급 20만 파운드로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