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경찰2' 조재윤.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바다경찰2'의 배우 조재윤이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보트 조종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조재윤은 25일 오후 열린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시경찰'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연이어 인연을 맺으며 '경찰' 시리즈계 서장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조재윤은 "그러나 아직 멀었다. 계속 불러달라"며 연출진을 향해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번에 보트 조종 자격증을 땄다. 필기가 어려웠지 몸을 부딪쳐 하는 실기는 괜찮았다"며 준비된 '경찰' 시리즈 서장임을 보여줬다. 조재윤은 "경찰 시리즈를 하면서 많은 것이 생겼다. 일단 자신감이 생겼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겠구나 생각하게 됐다. 배우가 대본이 나오면 캐릭터를 준비하지 않나. 왜 예능은 준비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양경찰이면 물 위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교통수단이 배니까 운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몇차례 떨어지고 붙고 하다가 결국 촬영 전에 합격증이 나왔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 또 불러주신다면 또다른 게 주어진다면 그걸 위해 또 도전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바다경찰2'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해양경찰이 돼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며 감동과 애환을 체험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다경찰2'는 2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