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쥬.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그룹 니쥬가 일본에서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11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니쥬의 '메이크 유 해피'는 누적 재생수 1억 152만 9427회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2일부터 8일까지 집게한 주간 재생수에서는 478만 1429회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5위에 올랐다.

'메이크 유 해피'는 발매 19주차에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겼다. 니쥬의 1억 회 스트리밍은 사상 최단 기록으로, 여성 그룹으로서는 최초다. 또한 스트리밍 차트에서는 오피셜히게단디즘, 아이묭, 리사, 에이토, 스다 마사키 등에 이어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8번째 가수가 됐다. 

앞서 니쥬는 정식 데뷔 전 지난 16일 발표된 일본 NHK '제71회 홍백가합전'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홍백가합전'은 71년째 매해 12월 31일 NHK에서 방송하는 일본의 연말 대표 음악 방송으로, 일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홍백가합전'은 이미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들도 이름을 올리기 힘든 방송이다. 프리 데뷔 음반 '메이크 유 해피' 단 한 장을 발표한 니쥬는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총 107관왕을 달성하는 등 환상적인 활약으로 데뷔 전부터 이례적으로 '홍백가합전'에 출연을 확정했다. 

니쥬는 24일 데뷔곡 '스텝 앤드 어 스텝'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12월 2일 음원으로 공개되는 이 곡은 니쥬 멤버들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JYP 수장이자 가요계 히트 메이커 박진영이 작업에 참여했다. '스텝 앤드 어 스텝'은 공개된 지 약 하루 만에 유튜브 7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시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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