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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진짜 '휴먼'이 있다" '바다경찰2', 시즌3도 가야할 이유[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 왼쪽부터 '바다경찰2'의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시즌3도 가야죠!"

진짜배기 경찰의 삶에 도전한 배우들의 이야기가 벌써 이만큼 왔다. '시골경찰' '바다경찰' '도시경찰'에 이어 다시 돌아온 '시골경찰'의 두번째 이야기,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열렸다. 열렸다. 맏형 이범수, 터줏대감 조재윤, 신입 온주완, 막내 이태환이 참석해 가족같은 동료애를 자랑했다.

'바다경찰2'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해양경찰이 돼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며 감동과 애환을 체험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경찰 시리즈’의 2020년 컴백작이다. 네 주역은 거침없기로 유명한 SSAT 해양 경찰 특공대 훈련까지 받으며 상황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 이범수. 제공|MBC에브리원
이번 '바다경찰2'를 통해 오랜만에 리얼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범수는 예능과 현실을 오간 100% 실제상황에 혀를 내둘렀다. 이범수는 "제가 지명수배자를 잡으러 갈 때가 있었다. 이걸 예능으로 해석해야 할지, 리얼 다큐로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정말 수갑도 다 준비했다. 현상 수배범 사진의 범접할 수 없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실전이다' 했다. 제대로 각오를 다질 때가 생각난다"고 고백했다.

이범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느꼈던 본질은, 음으로 양으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경찰 여러분, 그리고 그분들 덕택에 편안히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노고를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하다. 그런 점에서 동참해주시면 어떨까 한다"고 맏형다운 소감을 밝혔다.

▲ 조재윤. 제공|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시리즈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경찰' 시리즈계 서장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조재윤은 "그러나 아직 멀었다. 계속 불러달라"며 연출진을 향해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번에 보트 조종 자격증을 땄다. 필기가 어려웠지 몸을 부딪쳐 하는 실기는 괜찮았다"며 준비된 '경찰' 시리즈 서장임을 보여줬다. 조재윤은 "경찰 시리즈를 하면서 많은 것이 생겼다. 일단 자신감이 생겼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겠구나 생각하게 됐다. 배우가 대본이 나오면 캐릭터를 준비하지 않나. 왜 예능은 준비하지 않았을까 하면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양경찰이면 물 위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교통수단이 배니까 운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몇차례 떨어지고 붙고 하다가 결국 촬영 전에 합격증이 나왔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 또 불러주신다면 또다른 게 주어진다면 그걸 위해 또 도전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재윤은 또 "'경찰' 시리즈 하면서 많은 분들이 '진짜냐'고 질문한다. '진짜다'라고 말씀드리고싶다. 끝날 때까지 PD님들을 거의 만나지 못한다. 해양경찰과 매번 만나고 실제 출퇴근하면서 찍는 리얼 방송"이라고힘주어 말했다. 그는 "일부러 웃기려는 게 아니라 상황 때문에 나오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재밌게 보시고, 부족하더라도 각각 경찰의 삶과 애환을 전하고 싶었구나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온주완. 제공|MBC에브리원
온주완은 이범수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바다경찰2'에 합류했지만 손색없는 에이스로 활약했다고. 이범수는 "온주완은 경찰이나 특공대나 이쪽 일을 한다 하더라도 손색 없을 정도로 남자답다"며 "이중에서 제일 책임감도 강하고 요즘 말하는 상남자라는 걸 느꼈다. 여동생 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남자 중의 멋진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주완은 그러나 상남자 면모와는 다르게 눈물샘이 폭발한 모습을 티저를 통해 드러내기도. 그는 "뭔가 건드리는 게 있다"며 '경찰' 시리즈만의 특별한 힘을 짚었다. 그는 "사건에 투입됐을 때 해양경찰 온주완과 사람 온주완이 부딪치는 경계, 뭔가가 생기더라. 그것이 마음을 건드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조재윤은 "촬영 끝나고 PD께서 왜 '경찰' 시리즈 나온 분은 눈물을 흘리냐고 하더라. 모르겠다.저도 시즌1때 눈물을 흘렸다"며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서 그럴 것 같다. 웃고 즐기는 예능이라면 저희도 웃고 즐기고 공감할 것이다. 진짜 '휴먼'이 있다. 그것이 저희를 건드린다"고 고백했다. 조재윤은 "아버지 어머니 아이 생각이 난다. 가족을 느끼고, 함께하다보니 가족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그것이 '경찰' 시리즈의 힘이 아닐까.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부연했다.

온주완은 또 "'바다경찰2'에서 저희 네 사람이 100분의 1도 경험을 못해봤겠지만 저희가 함께했던 시간 동안은 진심이었던 나날들이었다. 같이 느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현장에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 이태환. 제공|MBC에브리원
막내 이태환은 촬영을 통해 진짜 가족처럼 가까워진 선배들을 향해 친근감을 드러냈다. 특히 대선배 이범수를 두고 "너무 대선배님이시다. 어려서부터 식사하면서 늘 선배님 나온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난다. 선배님 나온 뮤직비디오가 있다. SG워너비 '아리랑'이라는 뮤직비디오가 제 최애 뮤직비디오"라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그는 먼저 다가와 준 이범수, '옆집 사는 형님과 예능 촬영한 느낌'인 조재윤, '출가한 친형 같고 형이지만 누나같기도 한' 온주완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이태환을 두고 이범수는 "순수하고 순수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이태환은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어땠냐' '할만하냐'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지금이야 괜찮았다 하는데 되새겨보면 일할 때 만큼은 늘 긴장했다"면서 "말은 괜찮다고 하지만 거의 필름이 끊겨 있다"면서 치열했던 현장을 되새겼다. 그는 "'바다경찰2'는 해양경찰의 이야기인데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노고가 있으신지, 이 시간도 일하고 계실 경찰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니까 보면서 힐링하시고 공감해주시고 또 바다의 아픔을 알고 살리는 데도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장님' 조재윤은 마지막까지 빠지지 않았다. 그는 "저희 시즌3도 가고 싶다. 시청률도 나와야 된다 코로나 때문에 PPL도 안되고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즌3은 여러분 손에 달렸다"고 강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바다경찰2'는 2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한다.

▲ 왼쪽부터 '바다경찰2'의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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