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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NC가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1년 팀 창단 이후 9년 만에 통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6차전 9회초 2사 상황에서 두산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우승을 확정 지은 NC 원종현과 양의지 배터리는 격정의 포옹을 나눴다. 이후 더그아웃에 있던 모든 NC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로 뛰쳐나와 얼싸안고 창단 첫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맹활약을 펼쳤던 주장 양의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운드 위에서 눈물과 환희가 섞인 축제 분위기를 즐긴 NC 선수들. 그런 그들에게 김택진 구단주가 베일에 싸인 물건과 함께 다가왔다. 잠시후 가려진 천이 벗겨졌고,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의 최고 아이템인 '진명황의 집행검'을 본떠 만든 모형검이 형체를 드러냈다. 

집행검을 보고 환호한 선수들. 주장인 양의지가 대표로 나와 검을 뽑은 뒤 하늘로 높게 들어올리며 우승 세리머니를 완성했다. 외신도 주목한 기발한 세리머니였다. 

KBO 9번째 심장인 NC의 만화 같았던 V1 순간을 사진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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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2사 두산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고 우승을 확정 지은 원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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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의 포옹 나누는 원종현-양의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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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로 뛰어 나오는 NC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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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얼싸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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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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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캠 담당' 나성범, 밀착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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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우승 감동에 그라운드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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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는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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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박)석민이 형과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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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구단주와 함께 나타난 집행검, 환호하는 NC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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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검 뽑아든 NC의 주장 전사 '린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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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주목한 '집행검' 우승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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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격려하는 이동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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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헹가래 받는 김택진 구단주(위)와 이동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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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만화 같았던 V1 순간!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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