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부자. 출처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부자가 가방 수집 취미를 공개했다.

강부자는 25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가방 수집 취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 이사할 때 보니 가방이 300개가 넘더라. 난 작품할 때도 절대 가방을 빌리거나 협찬받지 않는다"며 "시골 할머니 역에도, 부잣집 할머니 역에도 맞춰서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구두와 양말 수집 취미도 있음을 밝히며 "1962년에 산 구두도 보관중이다. 60년대 배경의 드라마가 혹시 올지 모르니까 못 버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반면 화장품엔 큰 욕심이 없다고. 그는 "대충 아무거나 바르거나 샘플을 바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언니가 돈 쓰는 건 가방 300개가 전부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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