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제와 설민석. 제공| 구름위에음악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1타 강사' 설민석-정승제가 뭉쳤다.

설민석은 12월 초 트로트 데뷔곡 '어화둥둥'을 발표하는 '절친' 수학 강사 정승제를 위해 뮤직비디오 카메오로 출연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반전 가창력으로 안방을 놀라게 한 정승제는 데뷔곡 '어화둥둥'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나선다. '어화둥둥'은 장윤정, 박현빈 등을 프로듀싱하며 '네오 트로트의 장'을 연 김재곤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어화둥둥' 뮤직비디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했으며, 5분 가량의 드라마 타이즈 형식이다. 설민석은 박학다식 마당쇠를, 정승제는 한량 도련님으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지난 11월 부여 '서동요'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설민석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사극 연기에 몰입해 '도련님' 정승제를 꾸짖고 타이르는가 하면, 서책을 낭송하는 열연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승제의 소속사 구름위에음악사는 "설민석이 오랜 친분의 정승제를 위해 노 개런티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현장에서 몰입감 있는 열연을 펼쳐 사극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 퀄리티를 높여줬다. 설민석의 마당쇠 연기와, 정승제의 반전 연기력이 '어화둥둥' 노래와 어우러지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850만 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로 '수포자(수학포기자)들의 구세주'로 불린다. '어화둥둥'은 12월 초 음원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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