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왼쪽)와 이상순. 출처ㅣ이상순, W코리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상순이 화보 촬영에 나선 가운데, 함께 동행한 이효리의 리액션이 화제다.

매거진 W코리아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번 영상은 볼륨을 꼭 켜고 보시기 바랍니다. 목소리로만 특별 출연하는 '그녀'가 있거든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보 촬영 중인 이상순 모습이 담겼고, 함께 동행한 이효리는 이 모습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W코리아는 "평소와 다른 옷차림에 쑥스러워함도 잠시 열정적인 포즈와 '그녀'의 코칭 덕분에 멋진 자신이 완성되었죠"라고 설명했고, 영상 속 이효리는 셔츠 단추를 풀어 가슴을 드러낸 이상순에 "자기는 하체가 더 멋있어 (상탈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출처ㅣW코리아 SNS

그러면서 "애(조지리) 연예인 한번 만들어보겠다고"라고 말해 스태프들의 폭소를 유발했고, 화보 사진을 보며 "어머어머어머 어디서 야성미가"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상순은 "안녕하세요 이상순입니다. 저 같은 놈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좋은 스태프들하고 화보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사해 이효리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3년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