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싱글 '2020 11월 어느 가을밤'을 발표한 이프. 제공|밀리언마켓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컬듀오 이프(2F)의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이 호평 속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신용재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김원주의 담담하면서도 감성 짙은 보이스, 곡 중반부 감정을 폭발시키는 3단 고음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지난 25일 발매 직후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이프는 신곡 발매 기념 커버 콘테스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26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이프의 첫 번째 싱글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발매를 팬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신곡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성별, 나이, 인원 등 제한 없이 이프의 노래를 좋아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신용재와 김원주가 직접 참가자들의 영상을 심사해 입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이프의 신곡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가창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첨부해 본인의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다. 이후 공지된 이메일 주소로 업로드 링크를 전송하면 콘테스트 참여가 완료된다.

콘테스트 참여 기간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며, 입상자는 12월 10일 오후 6시 이후 밀리언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이프픽'으로 선발된 1개 팀에게는 이프와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을 듀엣으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용재와 김원주가 이프 결성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곡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은 보고 싶은 연인에게 편지를 써 내려가듯 우리의 그 날들을 추억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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