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전인권.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가수 전인권이 하차하고 김종진이 정식 합류한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관계자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전인권 씨는 개인사정 상 '싱어게인' 참여가 어려워졌다. 앞서 김종진 씨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오셨는데 남은 녹화에 정식으로 합류해서 활약하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인권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에 최고령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다만 방송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진행된 '싱어게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 23일 방송된 2회에도 출연하지 않고, 그룹 봄여름가을겨을 출신 김종진이 자리를 대신했다. 이 때문에 전인권이 하차하고 김종진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이어지기도 했다.

▲ 김종진. 출처ㅣ김종진 인스타그램

김종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싱어게인' 녹화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 이선희, 선미 규현 등 심사위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인권 외에 시니어 심사위원은 유희열, 이선희, 김이나 3인이며, 주니어 심사위원은 규현, 송민호, 선미, 이해리가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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