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도도솔솔라라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재욱이 첫 주연작 KBS2 ‘도도솔솔라라솔’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도도솔솔라라솔'이 2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재욱은 27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세 계절을 함께 했는데,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아쉬운 마음"이라며 "첫 주연작이다 보니, 긴장 반 걱정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함께 촬영했던 배우 분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모두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재욱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우리 드라마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우리 ‘반짝이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마도 은포의 풍경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욱은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선우 준 역을 맡아 초반에는 시크하고 거친 이미지를,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면에 감춰진 모습을 그렸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부터 절절한 이별까지 다사다난한 사랑의 감정을 비롯해 복합적인 감정을 그려냈다. 

2018년 드라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강렬한 첫 인상의 ‘마르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하며 성장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으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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