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사랑꾼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 같이 보러 와 준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는 "행복한 허니베어와 베비. 8월의 기록"이라며 다른 커플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서운하게 하면 말다툼 대신 침묵을 선택하는 아내에게 항상 꽃다발을 준비해 손편지를 써주는 신랑"라며 남편에게 받은 꽃 선물도 공개했다. 그는 "꽃이 예쁘긴 하지만 말을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민아는 최근 깜짝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15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됐지만 혼인신고로 이미 부부가 됐다"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아가천사도 찾아왔다"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대표로 알려져 있다.

조민아는 2001년 4인조 걸ㄹ그룹 쥬얼리로 데뷔, 2006년 팀에서 탈퇴하고 드라마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 연기 활동에 임했다. 2015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베이커리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 조민아. 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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