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하는 김세정(왼쪽), 조병규. 제공| OC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준상이 후배 조병규, 김세정을 칭찬했다.

유준상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에서 "조병규, 김세정이 이 작품을 통해 큰 배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악귀를 퇴치하는 카운터로 조병규, 김세정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하는 조병규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인데 그동안 70여 편의 작품을 했다고 한다. 그 시간 동안 본인이 만들어 둔 자세, 공부했던 것들이 몸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아주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김세정에 대해서도 "그냥 빛이 난다. 본인이 '인생 캐릭터'라고 했을 정도로 이 작품을 통해 큰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하며 "두 배우와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웃었다. 

유준상은 염혜란과 함께하며 '경이로운 소문'이 학구적인 현장이 됐다며 "그동안 많은 작품을 했지만 리허설을 오래 하면서 한 신마다 '이 신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고민하는게 쉽지 않다. 그런데 '경이로운 소문'은 드라마 현장임에도 한 신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게 다 염혜란과 같이 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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