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왼쪽)과 윤혜진.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과 근황을 전했다.

윤혜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과정을 다 하고 상 차리며 '아고 힘들다'하고 한숨을 내쉬며 앉았는데 엄지온이 말했다. '엄만 도대체 뭐가 힘들어서 한숨을 쉬어?'"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혜진이 딸을 위해 직접 꼬막 껍데기를 까고 양념장 등을 만들며 요리한 모습들이 담겼고, 이어 그는 "쉽게 받아먹기만 하는 쟤를 가끔은 아주 가끔은 후려치고 싶"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스토리에는 "그래도 잘 먹으니 고맙네"라고 귀여운 딸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딸 지온이를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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